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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안 접고 말아버립니다…삼성이 준비하는 차세대 스마트폰 [지금이뉴스] / YTN

2026-07-28 4 Dailymotion

삼성전자가 트라이폴드폰에 이어 롤러블폰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폼팩터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제품 완성도와 생태계 성숙도를 고려해 상용화를 준비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성훈 삼성전자 MX사업부 하드웨어 담당 부사장은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제품 브리핑에서 롤러블폰 개발 상황에 대해 "오랜 시간이 걸릴 테지만 상용화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롤러블폰은 화면 일부를 기기 안으로 말아 넣었다가 필요할 때 펼쳐 사용하는 스마트폰으로, 화면을 접는 폴더블폰과 달리 기존보다 약 1.5배 큰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앞서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롤러블폰을 공개했지만 스마트폰 사업 철수로 제품 출시까지 이어지지는 못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4년 롤러블폰과 슬라이더블폰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혀왔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사장은 롤러블폰 등 출시 계획에 대해 "제품 완성도와 소비자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서비스 등이 충분히 갖춰지고 생태계까지 성숙하는 시점에서 상용화하기 위해 지속해서 선행 개발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외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트라이폴드폰을 삼성전자보다 먼저 선보인 화웨이를 비롯해 오포도 롤러블폰 시제품을 공개하며 세계 최초 상용화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롤러블폰이 차세대 스마트폰 폼팩터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의 롤러블폰 출시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 롤', '갤럭시Z 슬라이드' 등의 상표를 출원하고 MWC 2026에서 슬라이더블 콘셉트폰을 공개했지만, 문 부사장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한 만큼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삼성디스플레이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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